[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는 하나이요, 거룩하고[聖], 공변되고[公],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의 전통을 계승한다.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교회를 표어로하여 찬양, 말씀, 기도와 사랑, 나눔, 섬김을 사목 방향으로 설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변천]

1989년 4월 2일 영등포교회에서 광명 지역 교회 개척 기금 1,000만 원을 마련하였으며, 1989년 5월 3일 광명 지역 교회 설립을 위한 준비 미사를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봉헌하였다. 8월 14일 황주익[베드로] 가정에서 매일 오후 10시에 교회 설립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으며, 8월 29일에는 첫 구역 예배를 거행하였다.

1990년 2월 11일 광명시 철산3동 463-92번지[시청로 11] 동원빌딩 지하에서 광명교회 성 디모데오 성당 축복식을 거행하였으며, 1992년 5월 3일에는 광명시 하안동으로 성당 이전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1993년 본교회로 승격하였고, 1995년 11월 12일에는 광명4동으로 성전을 이전하여 축성식을 거행하였으며, 2003년 10월 12일에는 광명시 노온사동 현재의 성당으로 이전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한성공회 광명교회에서는 1993년에 개원한 성니콜라선교원을 1995년에 개명한 다솔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립 새싹어린이집을 1995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4년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마친 대한성공회 광명희망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한성공회 광명희망터에는 기존 다솔어린이집과 새싹어린이집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난한 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한 푸드뱅크와 함께 2006년 3월부터 시니어클럽을 개설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1부 예배, 오전 11시에 2부 예배가 거행되며, 오전 11시에는 어린이 예배와 학생 예배가 거행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수요 예배,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토요 예배가 열리고 있다.

[현황]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속으로 2010년 현재 관할사제 박성순 신부 외 협동사제 1명, 신자회장 1명, 사제회장 1명을 포함하여 교회위원 9명이 교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자 수는 20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의 유일한 성공회 교회이며,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사회단체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