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유·무형의 문화재.

[개설]

광명시에 소재하는 국가지정 문화재는 광명 영회원(永懷園)[애기능] 등 2점이 있으며, 도 지정문화재는 오리 이원익 영우 등 18점이 지정되어 있다. 이외에 시 지정문화재로 철산동 지석묘 등 6점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국가지정 문화재는 조선 16대 인조의 원자이며 비운의 세자로 알려진 소현세자의 빈 민회빈 강씨의 묘인 광명 영회원이 1991년 사적 357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에는 충현박물관에 소장중인 「이원익 초상」 1점이 보물 1435호로 지정되었다.

[도 지정문화재]

1978년 「이원익 선생 영정」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0호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주로 조선 중기 명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오리 이원익 관련 유물이 지정되어 있다. 이원익 관련 자료는 그의 후손이 운영하는 충현박물관 소장 자료 중에서 지정된 것이 많으며, 『계해사궤장연첩』 등 문서류 문화재가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지정되었다. 또한 청동기 시대 유적인 가학동 지석묘와 전통 예술인 광명농악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 보존중이다.

[향토문화유산]

지역내의 다양한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향토문화유산 지정 제도를 운영중으로 청동기 시대 유적인 철산동 지석묘[향토문화유산 1호], 조선 후기의 명신인 정원용 묘[향토문화유산 2호], 임진왜란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큰 공을 세워 선무공신 3등에 오른 무의공(武毅公) 이순신(李純信)[1554~1611] 장군의 묘소인 이순신 묘[향토문화유산 4호], 임진왜란 시 선조를 호위하여 피난케한 분성군 김응수 선생을 모신 사당인 영모재(永慕齋)와 노온사동 동창골 분성 김씨 종가에 전해져 내려온 분성군 김응수 가전 고문서[향토문화유산 5호], 노온사동 아방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농민들의 노동요인 아방리 농요[향토문화유산 6호], 가학동 가골 순창 설씨 문중에 보관중인 「설계조 영정」[향토문화유산 7호]이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의 공식 지정 문화재는 27점으로 사적, 영정, 문서류, 묘역, 무형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가 보존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