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에 있는 복합문화공원.

[건립 경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경산시에 역사적 연원을 둔 원효·설총·일연 등 세 성현[三聖賢]의 역사 문화적 업적과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는 한편,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함께 2015년 4월 30일 262,462㎡의 넓은 면적을 갖춘 공원으로 정식 개장하였다. 2016년 6월 1일에는 792㎡ 면적의 사계절 레일 썰매장[8레일]을 추가로 개장하였다. 2019년 1월 1일에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새롭게 개관하는 등 체험형 테마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경산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구성]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꽃밭과 이야기 정원, 미로원, 어린이 놀이터, 유아 숲 체험원, 바닥분수대가 갖추어진 중앙광장, 솔숲 둘레길, 사계절 레일 썰매장, 다목적 운동 공간, 무궁화동산, 야외공연장 등이 조성되었다.

또한 삼성현의 역사적 업적과 정신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궁 체험장,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 삼성현역사문화관 등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현황]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6월에는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실시하여 수상작을 전시한다. 또한 매년 5~10월 동안 ‘다함께 즐거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으로 체험형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주관의 ‘경산시 국화전시회’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