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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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山山田洞粉靑砂器窯址 |
영어공식명칭 | Gyeongsan Sanjeondong Buncheong Ceramocs Kiln-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산189-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장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1일 -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 경상북도 기념물 제4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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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산189-1 |
성격 | 가마터 |
지정 면적 | 3,306㎡ |
관리자 | 이원춘 외 1명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제40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변천]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의 내력은 사료가 부족하여 알 수 없다. 다만,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경산현…자기소(磁器所)가 1이니, 현(縣) 남쪽 두야리(豆也里)의 조조동(助造洞)에 있다. 하품이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기사의 자기소가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로 추정된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도 동일한 기록이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의 자기소가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라면,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사용한 가마로 볼 수 있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분청사기와 백자를 제작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의 모골마을 앞 능선 말단부에 있다. 산전리는 경산시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경산시청으로부터 약 6㎞ 떨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황]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 입구에 해당하는 골짜기로 들어가는 산길 옆 경사면에서 다량의 자기 편과 벽체 편, 도짐이 등이 발견되었다. 가마터는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서 장축을 남-북 방향으로 두고 있다. 출토 유물은 인화문과 귀알문 분청사기 접시가 가장 많고, 무문 및 상감 분청 편과 백자 편 등도 있다.
이외에 ‘경산 장흥고(慶山 長興庫)’, ‘경산 맥석(慶山 麥石)’, ‘부(夫)’ 등의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조각이 출토되었다. ‘경산 장흥고(慶山 長興庫)’라는 글자로 미루어보아 관청용 도자기도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장흥고는 조선 태종 때에 지방에서 올라온 풍물을 관리하던 관청이다. ‘경산 맥석’은 맥반석을 이용하여 자기를 빚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부’자의 의미는 알 수 없다. 1982년 12월 1일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는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분청사기와 백자를 만들던 가마터로, 관청용 도자기도 제작되었다. 조선 초기 경산 지역 지방사 연구와 관련하여 중요한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