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소속 공장.

[개설]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산업 자재 생산 부문을 담당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력 사업장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0년 코오롱그룹 지주 회사 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코오롱의 제조 사업 부문에서 분할되어 신설된 기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산업 자재 부문, 화학 부문, 필름·전자 재료 부문, 패션 부문 등 4개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나일론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1973년 코오롱섬유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1982년 코오롱에 합병되었다. 1991년 초저수축사 공정, 1993년 시트 벨트 용사 및 저수축사 공정, 1995년 CAB 생산 공정을 준공하였다. 1996년에는 PTC 공정과 멤브레인 생산 공정, 1997년에는 초저수축사와 고강력사 공정, 1999년에는 SPX 생산 공정을 준공하였다.

이어 2000년에 T/C 제직 공장을 준공하였고, 2001년에는 산자 초저수축사 공장 4차 준공을 마쳤다. 2002년 스판텍스 원사 공장을 증설하였고, 2004년에는 CAB OPW 라인을 준공하였다. 2010년 코오롱그룹 지주 회사 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코오롱이 제조 사업 부문을 분할함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 자재 관련 주력 사업장이다. 주요 생산품은 타이어 코드 용사, 에어백 원단, 고급 타포린, 초강력 초저수축사, 자동차 시트 벨트 용사, 인공 피혁, 멤브레인 제품 등이다.

[현황]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13만 4,540㎡ 면적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9만 4,341㎡의 공장동 및 기타 부속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2월 현재 25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1,487억 원이다. 2019년 기준 총매출액은 4조 4,072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은 산업 자재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력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