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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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黃里 |
영어음역 | Seohw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황기들 서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서황리(西黃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야면 중촌동(中村洞)·서황동이 통합되어 서황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뻗어 나온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봉명산·이명산을 마주하고 둘러싸인 분지 가운데 자리 잡은 마을이다. 화정리 상류에서 흘러나온 곤양천이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직전리 북천면사무소 위쪽에서 북천천·직전천과 만나 동쪽으로 흐른다. 산지 동쪽 비탈면에 중촌, 서쪽 비탈면에 기봉, 남쪽 비탈면에 남포와 서황마을이 들어섰다.
[현황]
서황리는 북천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72㎢로 이 중 밭이 0.18㎢, 논이 0.94㎢, 임야가 4.01㎢이며 총 141가구에 285명[남자 145명, 여자 1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사평리·옥정리·화정리와 이웃하고, 서황·중촌·기봉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서황은 지난날 인천서원(仁川書院)이 있어 서원골로 불리었다. 중촌은 상촌과 하촌[남포, 서황] 중간 지점에 있어 붙인 이름이다. 남포는 서황리에서 가옥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집촌(集村)을 이루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서황리 고인돌과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인 하동 서황리 백자 요지, 개항기 때의 서원인 하동 서황리 경현당이 있다. 천주교 북천공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