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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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谷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Dae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 한계마을 산10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송영진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 한계마을 산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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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 산포지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 한계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개설]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는 골짜기가 많은 지역, 혹은 골짜기가 큰 지역이라고 하여 ‘대곡’이라 부르는데, 『진양지(晉陽誌)』에 의하면 연산군의 스승이었던 지족(知足) 조지서(趙之瑞)[1454~1504]가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위치]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는 옥종면 소재지로부터 동쪽으로 직선거리 3㎞ 정도 떨어져 있는데, 대곡리 유물 산포지는 지방도 1014호선의 남쪽 구릉으로 북방천과 불린천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 일대에는 높이 100m 내외의 구릉들이 넓게 발달해 있고, 구릉 사이에는 소하천과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대곡리 유물 산포지로부터 동쪽 1㎞ 지점에는 지리산[1,915m]에서 발원하는 덕천강이 흐르고 있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쪽 맞은편 고성산에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조선 시대 성곽인 하동 북방리 고성산성(河東北芳里高城山城)이 축조되어 있다.
[출토 유물]
유물은 옥산[614.2m]의 서편 가지 능선 말단부 전체에서 확인되는데, 도질토기편과 자기편 등이 다량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곡리 유물 산포지 주변에 구릉과 골짜기 사이의 농경지 등이 잘 발달해 있어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로 보아 삼국 시대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