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재난 재해 대비·대응 및 관련 정보 제공 기관.

[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재해 대책 업무를 총괄 조정하고 재해 대책에 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기 위한 행정자치부장관 소속의 비상설 기구로서 재해 예방 대책, 재해 상황 관리, 복구 계획 수립 시행, 방재 중장기 계획 수립, 자연재해 경감 대책 및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방에는 자치 단체별 재해대책본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건설교통국 치수과 방재계에서 재해 대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6조 및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에 의하여 재난 발생 우려가 있거나 재난 발생 시 하동군 안에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 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동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풍수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유역별 하천 관리, 치수 방재 기능을 일원화하여 수해 예방 체계를 개선한다. 국가 안전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신속한 경보 전파, 대피·구호·구조 대책의 체계화를 통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신속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조기 대응을 위한 재난 정보의 수집 전달에 필요한 통신 수단을 강화한다. 재난 복구 사업의 사후 평가를 통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복구비 지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한다. 2003년 태풍 매미 상륙 시, 2006년 태풍 에위니아 상륙 시 및 2009년 7월 16일 집중 호우 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를 운영하였다.

[현황]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동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여 차장[부군수], 총괄조정관[기획 감사 실장], 담당관[안전 총괄 과장]으로 구성된 상부 조직과 대민지원반, 통신반, 보도반, 구호반, 정보 및 수난구조반, 운영복구반, 행정반으로 구성된 하부 조직으로 편성되어 있다. 평상시 근무는 재난 방재 상황 근무자로 상황을 유지하고, 재해 기간[여름철: 매년 6월 15일~10월 15일, 겨울철: 매년 12월 1일~익년 3월 15일]에는 단계별[준비, 경계, 비상] 근무 체제에 따라 상황 근무한다.

[의의와 평가]

하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년 발생하는 자연 재해 및 재난 사고 등에 대해 신속한 재난 구호 및 복구 활동으로 하동 군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