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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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雙磎寺說禪堂 |
영어의미역 | Seolseondang hall of Ssanggye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곽승훈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1월 14일 - 하동 쌍계사 설선당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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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하동 쌍계사 설선당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41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01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4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2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
성격 | 설선당 |
양식 | 맞배지붕 민도리 양식 |
정면 칸수 | 7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쌍계사 |
관리자 | 쌍계사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지리산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개설]
지리산 쌍계사는 722년(성덕왕 21)에 대비 화상과 삼법 화상이 세웠고, 처음에는 옥천사라 불렀다. 뒤에 정강왕[?~887]이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두 개의 계곡이 만난다고 하여 쌍계사로 바꾸어 불렀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소실된 것을 벽암 대사가 1632년(인조 10)경에 터를 옮겨 새로 지었다.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지리산 쌍계사 경내의 쌍계사 대웅전 측면 아래에 있다.
[변천]
하동 쌍계사 설선당은 신라 때 진감 선사(眞鑑禪師)가 창건하였을 때 처음 조성되었을 것이나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01년(인조 19)에 벽암 대사가 새로 중건한 것이 확인된다. 다시 1801년(순조 1) 화악 대사에 의해 중수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현대에 이르러 1974년 정천 대사가 중수하였고, 2002년에는 고산 대사가 다시 중수하였다.
[형태]
정면 7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불전이 아니어서 공포를 조성하지 않은 민도리 양식이다. 하지만 겹처마로 구성하였고, 단청은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남쪽 2칸은 틔어서 부엌으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5칸은 온돌을 깔아놓고 틔어서 강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놓았다. 굵은 자재를 사용하여 조성한 부엌 공간은 특이하다. 정면에는 회산(晦山) 박기돈이 쓴 ‘설선당(說禪堂)’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설선당은 승려들의 교육 장소로 불경을 공부하는 곳인데, 하동 쌍계사 설선당은 현재 지리산 쌍계사의 승가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설선당은 일찍부터 승려들의 교육 장소로서 불경을 공부하는 곳으로 대덕(大德) 위계의 높은 승려들이 설법을 해온 곳이다. 또한 불도를 닦는 승려 중 처음 배우는 자가 수행하던 적묵당과 비교되는 곳이다. 이런 점에서 하동 쌍계사 설선당은 진감 선사의 선사상이 가르쳐지고 계승되어 왔던 장소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