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개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은 195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원장로회 정신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로잡고 원로 총회를 계승하고자 총노회를 조직하고 개혁주의 신앙운동을 전개하였다. 1960년 총회 내의 승동 측과 합동 총회를 발족했으나 1962년 합동 원칙을 벗어난다고 하여 환원하였다. 교리는 개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웨스터민스터 표준서」를 중요 교리로 삼았다.

[설립 목적]

하동교회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하동군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47년 9월 8일 하동군 하동읍 읍내동 반포집에서 진리 운동으로 시작하여 박음자 외 8명의 신도들이 예배를 보면서 교회가 시작되었다. 1949년 3월 7일 진주노회에서 하동중앙교회로 인가 받았고, 1953년 5월 3일 교회당을 건물 면적 99.174㎡의 목조 건물로 건립했으며, 1955년 6월 7일 29.752㎡의 교회 사택을 건립하였다.

1972년 4월 진주노회에서 교회 명칭을 하동교회로 개칭하였다. 1974년 3월 교회당을 증축했으며, 12월 28일 교회당 대지 1,011.57㎡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동교회로 등기하였다. 1991년 6월 장학회를 발족했으며, 2007년 9월 8일 하동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예배를 보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오전 9시에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를 위한 1부 예배가, 오전 11시에 2부 예배가 이루어진다. 수요일 7시 30분[겨울에는 오후 7시]에 수요 예배가, 금요일 7시 30분에 금요 구역 예배가, 매일 새벽 5시에 새벽 기도회가 각각 열린다. 케냐,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선교도 하고 있으며 장학 활동, 구제 활동, 봉사 활동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