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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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橋 |
영어의미역 | Sumjin Railroad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근 |
준공 시기/일시 | 196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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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
전구간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월길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
성격 | 다리 |
길이 | 442.1m |
폭 | 1.5m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월길리를 연결했던 경전선 철로상의 철교.
[명칭 유래]
섬진강을 건너는 철도 교량이란 의미에서 ‘섬진철교’로 명명되었다.
[제원]
연장 442.1m, 폭 1.5m, 높이 9.14m, 경간 12m이며 트러스 구조이다.
[건립 경위]
1968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섬진강을 가로질러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건립되었다. 『경향신문』 1968년 2월 7일자 기사를 보면 경전선은 "영남과 호남을 대전을 거치지않고 남해안을 따라 철도로 직결한다는 점에서 일제시대부터 꾸어온 꿈이 이제야 실현된 것"이며, 산업선으로서의 효과가 커 이 찻길을 통해 ‘진해비료공장의 비료를 호남의 곡창으로 보내고, 반대로 호남의 양곡이 영남으로 실려나갈’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섬진철교는 "4개의 트러스(철교의 기둥) 중 2개는 경량의 철강을 용접으로 붙이는 세계 최신의 기술을 처음으로써서 멋지게 만들었다는게 철도기술진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쓰고 있다.
[현황]
알프스 하모니 철교(구 섬진철교)는 영·호남을 잇는 다리로 양 도의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섬진교와 섬진철교 사이의 섬진강변에는 하동 8경 중의 하나인 ‘하동포구 백사청송’의 하동 송림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2016년 7월에 폐선되어 지금은 알프스 하모니 철교로 개명되어 사람이 건너갈 수 있는 다리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