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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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獅嘶庵 |
영어의미역 | Sasi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원범왕길 16-85[범왕리 75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무공 |
건립 시기/일시 | 199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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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755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진문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암자.
[건립 경위 및 변천]
본래 사시(獅嘶)는 지리산 사자봉 아래 있는 절터였다. 사자가 포효한다고 해서 이곳의 이름을 ‘사시’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승려가 이 절터에서 공부를 하면 부처가 사자후(獅子吼)를 하듯이 설법을 자유자재로 하였다고 한다. 한편 본래 암자였던 이곳에 절이 폐사되자 사람들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이곳에서 공부한 선비들 중 과거에 급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관리가 되어 언변이 뛰어났다고 한다. 근래에 산이 깊어 마을 사람들이 떠나고, 1990년경부터 칠불사의 승려 진문(眞聞)이 이곳에 암자를 세운 뒤 들어와 거처하고 있다.
[활동사항(주요사업과 업무 포함)]
사시암을 세운 진문은 이후 혼자 지내면서 10여 년간 묵언(默言) 정진을 해왔으며, 지금은 묵언을 풀고 참선 수행하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사시암은 지리산 사자봉 아래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수행 공간이다. 사시암에는 1990년에 지은 인법당과 요사가 딸린 건물 한 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