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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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孟津橋 |
영어공식명칭 | Maengjin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준공 시기/일시 | 1995년 - 맹진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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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맹진교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맹진교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
성격 | 교량 |
길이 | 75m |
차선 | 2차선 |
폭 | 10.5m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다리.
[개설]
맹진교는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세워진 2차선 다리로서 지방도 제819호선의 노선상에 위치하여 있다.
조선 후기 맹진교(孟津橋)는 남리역과 별진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조수 등으로 인하여 맹진교가 붕괴되면 수시로 보수하였고, 징검다리를 놓아 썰물 때 건너기도 하였다. 조선시대 맹진은 으뜸나루로 남리역과 별진역을 연결하는 역로에 있었다. 남리역에서 적량원과 만희원을 지나 맹진을 건너야 별진역에 이르렀다.
18세기 전반에 그려진 『해동지도(海東地圖)』에 맹진교가 보이며, 『해남읍지』[1872]에서는 “역시 이곳에도 상선이 머무르는데 학관(學官)이 세를 받는다. 맹진포 주변 만대산 아래 언덕에 사람들이 사는데 이 집들이 수십 리 마을을 이루었다[孟津橋亦來泊商船學官收稅橋上有一帶水自靈岩玉川界發源流入浦中浦邊岸上人居比屋成村卽萬代山下也截然汔立延連數十里].”라고 하였다. 또 교량 조에서는 “맹진교의 위치와 바닷물의 충돌로 훼손되면 수시로 보수한다[孟津橋在縣北二十五里海潮衝 㵼則隨毁隨補].”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대동지지(大東地誌)』에 의하면 “맹진교(孟津橋)는 현의 북쪽 25리[약 9.82㎞]에 있다고 하였다[孟津橋在縣北二十五里].” 맹진교는 맹진마을 아래에 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둔주포에 이르고 별진[성진의 옛지명]으로 향한다.
맹진포구 위 언덕에는 맹진교의 잔존 석물이 잔존하며 주변에서는 다수의 청자편과 분청자 백자편이 출토된다.
[명칭 유래]
조선시대 맹진교는 맹진마을의 으뜸나루에 건설된 다리라는 뜻에서 명칭이 붙여졌다.
[제원]
현재의 맹진교는 교량 길이가 75.0m 이며 교량 폭은 10.5m이다. 상부형식은 PSC I형교이며, 하부 형식은 T형 교각식이다. 유효폭은 9m, 교고는 5.7m, 경간수는 3, 최대지간장은 25m, 설계하중은 DB-24이다.
[건립 경위]
조선시대 맹진교는 맹진마을과 계곡면을 왕래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현재의 맹진교는 마산면 맹진리와 계곡면을 잇는 옥천천 위에 놓여진 다리이다.
[변천]
맹진교는 조선시대에는 석교였으나 해방 이후에 콘크리트교로 개축되었다. 현재의 맹진교는 1995년에 준공되었다.
[현황]
현재의 맹진교는 지방도 제819호선 노선상에서 마산면 맹진리 삼거리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