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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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勤蓄組合 |
영어공식명칭 | Haenam Worker's Savings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성환·김은주 |
설립 시기/일시 | 1928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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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29년 11월![]() |
최초 설립지 | 성진근축조합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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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교풍근축조합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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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근축 조합 |
설립자 | 윤철하 외[교풍근축조합]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었던 근축 조합.
[설립 목적]
해남 근축 조합은 근검저축 장려와 원활한 금융을 통해 해남 지역의 농촌 경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해남에서 만들어진 근축 조합은 성진근축조합, 교풍근축조합이 있다. 성진근축조합은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서 1928년 2월 설립되었다. 1931년 3월 조합원은 35명이 있었고, 저축액은 530원이었다. 저축 방법은 매월 15전씩 저금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 외에 사회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리 야학을 보조하기도 하였다. 당시 간부로는 조합장 김익수(金益洙), 부조합장 박내현(朴乃炫), 회계 방윤홍(方允洪)이었다.
교풍근축조합은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에서 윤철하(尹哲夏) 외 해남군 유지들의 발기로 1929년 11월 설립되었다. 교풍근축조합을 설립하는 날부터 금주를 하는 동시에 매월 20전씩 저금을 하였다. 1930년부터는 공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논 6두락과 밭 10두락을 얻어 논 6두락은 남자들이, 밭 10두락은 여자들이 경작하여 수익금은 마을의 기본 재산으로 편입하였다. 1931년 1월 말까지 저축액은 230원이었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무산자 교육도 계획하였다. 1931년 3월 당시 간부는 조합장 임규하(任圭夏), 부조합장 윤양하(尹亮夏), 간부 윤신하(尹信夏) 외 6인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근축 조합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근검절약 및 저축 장려 활동과 공동 작업, 공동노동을 통해 농촌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였다. 또 농한기에는 각자 가마니를 짜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해남 근축 조합을 통해 일제강점기 식민지하에서 근검저축 장려와 공동 작업, 공동노동을 통해 농촌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하는 해남 지역민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