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연구 기관.

[설립 목적]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는 유용 해조류 양식 기술 연구, 해조류 신품종 개발과 보급, 해조류 유전 자원 보존과 관리, 해조류의 산업적 이용 확대 방안 연구, 수산 식물 기탁 등록 보존 기관 운영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는 1924년 7월 전라남도 수산시험장으로 시작하여, 1971년 8월 국립수산진흥원 목포지원으로 개편을 하였다. 1985년 4월 국립수산진흥원 목포수산연구소, 2002년 2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소속의 목포분소, 2004년 2월 2일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 2009년 4월 30일에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소, 2010년 2월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2015년 7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로 개편되었다. 2018년 4월 3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를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에 신축하여 2018년 5월에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의 주요 업무는 갈조류[미역, 다시마] 신품종 개발과 양식 방법 연구, 김 우량 품종 현장 적용 시험 연구, 기능성 김 계통주 선발과 시험 양식 연구, 수산 생물 방역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해역별 수산 양식 모니터링, 수산 생명 자원 확보·분석과 통합 관리, 김 황백화 대응 기술 개발, 개다시마의 지속가능한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주요 성과로 2010년 9월 14일 ‘순계화 방법에 의한 세장형 신품종 참김’, 2017년 5월 4일 ‘김 붉은갯병 병원균 유전자 감별을 위한 진단용 프라이머 세트’ 등 연구 개발을 통해 특허를 15개 등록하였다.

[현황]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는 해조류연구센터 1,424㎡, 육종전복보급센터 1,046㎡ 규모의 시설을 개소하였다. 연구 센터에는 센터장과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설립으로 신품종의 효율적인 현장 보급과 함께 양식 어업인들의 기술 습득이 쉬워질 것으로 평가되며, 수산 종자 산업 육성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