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광주은행 소속 해남 지역 지점.

[개설]

광주은행 해남지점은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광주은행의 지점이며, 해남 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광주은행은 1968년 9월 지방 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1967년부터 1971년 사이에 정부의 1도 1은행 원칙에 따라 「은행법」에 의거해 설립된 10개 은행 중에 한 곳이다.

[변천]

광주은행은 수권자본금은 3억 원, 납입자본금은 1억 5000만 원으로 1968년 9월 신설 인가 후 1968년 11월 20일 본점을 광주에 두고 임원 7명과 직원 50명으로 개점하였다. 이후 점포망 확대에 힘써 본점 소재지인 광주본점 이외에 송정[1969년]·여수[1970년]·목포[1971년]·순천[1971년]·나주[1973년] 등 전라남도 내 주요 도시에 지점을 개설하였으며, 1975년에는 서울에 지점을 개설하여 중앙에 진출하였다. 1979년 해남에 지점을 개설하였으며 장흥[1981년]·완도[1982년] 및 영광[1982년]에까지 지점을 개설하였다.

1996년 9월 총수신 5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996년 10월 ‘국제금융 딜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1996년도 마이크로뱅킹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상을 수상하였다. 하지만 2000년 12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 3월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03년 2월 광주은행의 신용카드 부문을 우리신용카드에 양도하였고, 2003년 4월 주식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되었다. 2014년 10월 J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8년 7월 신한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신한금융투자에 인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은행업무, 외국환업무, 신탁업무 등이다.

[현황]

광주은행은 2018년 6월 말 기준 142개의 지점 및 출장소가 있다. 광주은행 해남지점의 직원 현황은 지점장 외에 부지점장 1명, 차장 1명, 행원 5명, 계약직 1명 등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수신 820억 원, 여신 1080억 원의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365열린코너가 있다. 또한 광주은행 해남지점은 2018년 해남군 2금고로 지정되었으며, 전국관광사진 공모전 지원, 복지관 오곡밥 나눔봉사, 땅끝마라톤대회, 장학금 기탁 등 지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은행 해남지점은 지역 은행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역 주민들의 금융 편익, 지역사회 공헌 그리고 지역 고용 창출과 인재 양성 등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