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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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州 文化 - 祝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4길 37[강주리 48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윤석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마을의 주거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밭에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게 되자 해바라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주 마을을 찾게 되었다. 강주 마을에 해바라기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면서 주변의 마을까지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는 해바라기 식재 면적이 8만㎡에 150만 그루에 이른다. 이에 마을에서는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013년 제1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시작으로, 2016년에 제4회를 맞게 되었다. 함안군법수산 권역의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법수산 권역 추진 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 위원회가 주관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486-3번지[강주4길 37] 일원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다.
[행사 내용]
행사로는 함안 화천 농악 공연, 벽화 그리기, 소원 트리 만들기, 함안 투어 및 민박 체험 등이 진행되고 부대 행사로 프리 마켓, 농산물 경매, 포토 존 운영, 먹거리 및 음료 부스 등이 운영된다.
[현황]
2016년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된 제4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의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개막식 행사로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제13호인 함안 화천 농악(咸安化川農樂)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벽화 그리기, 소원 트리 만들기, 함안 투어 및 민박 체험 등과 같은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부대 및 전시 행사로는 프리 마켓, 농산물 경매, 포토 존 운영, 먹거리 및 음료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마을의 집집마다 그려진 벽화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2015년 제3회 강주 문화 마을 해바라기 축제에는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 방문 관광객 중 약 80%가 서울, 부산, 창원, 김해, 진주 등지의 외지 관광객으로 도시민 유인에 성공한 농촌 축제로 평가 받는 등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는 축제 입장권을 발행하여 운영되고 있다. 축제 입장권은 마을 화폐 3,000원이며, 마을 화폐는 행사 마을 안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축제 현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축제 기간 동안 마을 내에서 판매하는 특산물, 먹거리, 기념품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