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지리산조망공원의 건립은 함양군의 역사적·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위치한 함양군은 예부터 지리산을 통해 영남과 호남을 잇는 주요 통로이다. 천왕봉부터 노고단까지의 구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지리산조망공원은 2003년에 사업을 시작해 2007년 완공, 개장되었다.

[구성]

지리산조망공원은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 코스로 완주 가능한 주진입도로에 조성되어 있다. 천왕봉~노고단 구간을 조망할 수 있는 목재테크와 휴게소 2동, 330㎡의 화장실 2동, 200㎡ 전망대 1식, 주차장 3,000㎡, 장승공원 3,000㎡, 시비공원 6,600㎡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도재 정상에는 지리산 제1문이 복원되어 있다.

[현황]

지리산조망공원은 오도재 정상[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와 휴천면 월평리]에 위치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통로인 지리산조망공원의 남쪽에는 천왕봉과 노고단이 위치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오도재 정상부에는 성곽 38.7m, 높이 8m, 폭 7.7m인 지리산 제1문이 복원되어 있다. 그 외 판매장 및 주차장, 물레방아 등을 건립해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