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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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면 광덕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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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63년 1월 1일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면 광덕리에서 화순읍 광덕리로 개편 |
전 구간 | 광덕리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0.4㎢ |
가구수 | 1,562가구 |
인구[남,여] | 4,512명[남자 2,230명, 여자 2,282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는 상광덕·하광덕·덕촌(德村)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광덕리의 지명은 상광덕·하광덕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광덕리의 뜻은 현재 신시가지가 형성된 택지 개발 지역의 지명인 노대대들[너른들=넓은들]이 한자로 표기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광덕리 마을이 원래 단일 마을이었으나 마을이 커지면서 웃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누어 부르게 되었다. 이중 웃마을로 부르던 것을 상광덕(上廣德)이라 한자화하였고, 아랫마을로 부르던 것을 하광덕(下廣德)이라 한자화하였다.
덕촌 마을은 원래 수백 년 된 느릅나무가 많이 있어 느릅나무골이라 불렀는데 마을은 크지만 호구가 적어 큰 마을이란 뜻으로 덕촌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또한 문경 전씨 전사춘이 소금 장사로 큰돈을 벌어 이웃 고을까지 덕을 베풀어서 덕이 많은 고을이라 하여 덕촌이라 하였다고도 하며, 창녕 조씨 조석린이 진사로서 부모에게 지극한 효도를 하여 조정에서 벼슬을 권했으나 사양하고 이 마을에서 살자 덕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조정에서 덕촌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화순현 읍내면 상광덕리(上廣德里)·하광덕리(下廣德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7년 『대동지지』에는 화순현 읍내면, 1895년에는 나주부 화순군 읍내면, 1896년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읍내면, 1908년에는 능주군 원화순방 읍내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읍내면 상광덕리·하광덕리·덕촌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순군 화순면 광덕리[상광덕리·하광덕리·덕촌]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1일 화순읍 승격으로 화순읍 광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중심부에 남북으로 만연천이 흐르며, 화순읍 시가지를 이룬다. 상광덕 마을의 동쪽으로는 알메산, 서쪽으로는 남산이 있으며, 하광덕 마을의 동쪽으로는 노대대들, 서쪽으로는 남산이 있다.
[현황]
광덕리는 화순읍의 동부에 있는 법정리로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면적은 0.4㎢에 1,562가구, 남자가 2,230명, 여자가 2,282명으로 총 4,5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 화순읍 일심리, 서쪽으로 화순읍 향청리, 남쪽으로 화순읍 삼천리, 북쪽으로 화순읍 만연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근로 소득자이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비, 1804년에 건립된 쌍충각(雙忠閣)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