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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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屯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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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연둔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52㎢ |
가구수 | 58가구 |
인구[남,여] | 101명[남자 44명, 여자 63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는 연동·둔동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연둔리의 지명은 연동 마을의 연(蓮)과 둔동 마을의 둔(屯)을 각각 취하여 만들어졌다. 둔동 마을에는 과거 군인들이나 역민(驛民)들이 경작하는 둔전이 있었다. 이 둔전에서 나온 생산물로 군대나 역을 운영하도록 했다. 둔전이 있어 둔골이라 부르다가 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둔동(屯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마을 내에서는 동복물이 이곳에서 모인다고 하여 둔동이라 한다고 전해진다.
연동 마을은 ‘둔동 안쪽에 있다’하여 안둔동이라 불러졌고 후에 연동이라고 불러졌다. ‘연화봉 아래 연꽃처럼 생겼다’하여 연동(蓮洞)이라 했다는 전승도 있다.
[형성 및 변천]
1759년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동복현(同福縣) 현내면(縣內面),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동복현 읍내면(邑內面) 주안리(舟顔里)로 기록되어 있다. 1867년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동복현 읍내면,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동복군(同福郡) 읍내면, 1896년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읍내면,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동복군 읍내면 둔동리(屯洞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연동·둔동·구암리 각 일부]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쪽에서 남서쪽 방향의 산열과 북서쪽에서 남동쪽 방향의 신배랑골 골짜기가 만나는 동쪽에 동복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지방도 822호선이 동복천을 따라 지난다. 둔동 마을의 동쪽은 동복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그 너머로 굼바우들이 있고, 서쪽으로 큰봉·청단·골착이 있으며, 연동 마을의 남쪽으로는 둔동앞들·아랫새보들·오씨 정각터가 있고, 북쪽으로 웃새보들이 있다. 연동 마을 동쪽으로는 작살봉이 있고, 서쪽으로는 돌것봉·연화봉, 남쪽으로는 비리박굴, 북쪽으로는 가마등과 신부나무골이 있다
[현황]
연둔리는 화순군 동복면 남서쪽에 있다. 2012년 현재 연둔리는 1구 둔동 마을과 2구 연동 마을로 구성된다. 2.52㎢의 면적에 58가구 10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남자 44명[1구 21명, 2구 17명]이고 여자는 63명[1구 41명, 2구 22명]이다. 연둔리는 북쪽으로 읍애리, 동쪽으로 한천리, 남쪽으로 남면 용리, 서쪽으로 남면 장전리를 경계로 인접하여 있다. 주산물과 주소득원은 벼이며, 특산물은 새송이버섯이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정영구 소장 문서, 연모정(蓮慕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