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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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大谷里遺蹟出土靑銅- |
이칭/별칭 |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동부,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유견동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진선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71년 12월 24일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긴급 수습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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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3월 2일 -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로 지정 |
출토|발굴 시기/일시 | 2008년 2월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
현 소장처 | 국립 광주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
원 소장처 | 국립 중앙 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출토|발견지 | 화순 대곡리 유적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 |
성격 | 동부 |
재질 | 청동 |
크기(높이,길이,너비) | 7.6㎝[전체 길이]|4.3㎝[견부 너비]|4.2㎝[인부 너비] |
소유자 | 국립 중앙 박물관 |
관리자 | 국립 광주 박물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보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의 청동 도끼.
[개설]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투겁 도끼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발굴된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되었다. 1971년 대곡리에 살던 구재천이 헛간의 배수로 작업을 하다가 세형동검 3점과 팔주령 2점을 비롯한 11점의 청동기를 발견하였다. 이때 발견된 청동기들은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이라는 이름으로 1972년 3월 2일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세형동검 2점을 추가로 수습하였다. 1971년 수습 유물은 국립 중앙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2008년 출토 유물은 국립 광주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은 모두 국립 광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구재천의 기억에 따르면 청동 투겁 도끼는 피장자의 발치 쪽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투겁 도끼는 유견동부(有肩銅斧)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몸통은 어깨 부위에서 최대 너비를 보이며, 인부 쪽으로 가면서 좁아드는 형태이다. 소켓부에는 4조의 돌선이 돌아가고 있으며, 인부는 날을 한쪽에서만 세운 편인이다. 도끼의 크기는 전체 길이 7.6㎝, 견부 너비 4.3㎝, 인부 너비 4.2㎝이다.
[특징]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투겁 도끼는 지금까지 출토된 유견동부 가운데 가장 폭이 넓고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적이다. 측면에는 합범 흔적이 뚜렷하게 관찰되어 쌍합범으로 주조된 것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투겁 도끼는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유견동부로 좁은 놋단검, 동사, 잔줄무늬 거울, 팔주령, 쌍두령 등과 같이 출토되어 그 시기가 비교적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세형동검 문화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시기는 세형동검 문화에서도 비교적 이른 기원전 3세기경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