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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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雙峰寺極樂殿木造阿彌陀如來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증리 7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선 |
제작 시기/일시 | 1694년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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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9년 8월경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양 협시불 도난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2년 3월 10일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개금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2년 4월 10일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양 협시불 새로 봉안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6월 5일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쌍봉사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증리 741] |
성격 | 불상|아미타불좌상 |
재질 | 목재 |
크기(높이) | 165㎝[높이] |
소유자 | 쌍봉사 |
관리자 | 쌍봉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극락전에 있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개설]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원래 양옆에 협시불인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과 함께 삼존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으나, 1989년 8월경 양 협시불이 도난당하여 이후 새로 조성하였다. 아미타여래 불상은 1694년(숙종 20)에 만들어진 것으로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목조 삼존 불상과 크기와 수인만 다를 뿐 조각 형식이 매우 흡사하다.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전체 높이가 165㎝로 대형에 속한다. 상호는 넓적하고 사각형에 가까우며 등이 굽어 있다. 머리는 나발이 촘촘하고 육계는 정상에 원통형으로 처리하였으며, 머리 중간에 반월형의 계주가 있다. 백호는 이마에서 양미간 사이로 내려와 있다. 귀는 두툼하며 귓불이 뭉툭하다. 목은 짧으며 삼도가 얕게 파여 있다.
법의는 통견이며 두툼하고 의문(衣紋)은 뚜렷하다. 왼쪽 어깨에서 내려온 법의자락은 수직으로 흘러 손목까지 감싸고 있으며, 오른쪽 어깨에서 내려온 법의 자락은 팔목까지 내려와 있다. 군의의 상단 옷 주름은 규칙적으로 주름잡아 앙련형으로 장식화한 형식으로 처리하였고, 그 밑에 1조선의 의대가 돌려져 있을 뿐 띠 매듭은 없다. 복부에는 넓은 U자형이 2조선으로 양각되었다.
수인은 미타정인으로 오른손을 올리고 왼손을 내려서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중품하생인을 결하고 있다. 어깨의 너비는 85㎝로 무릎 너비 115㎝에 비할 때 너무 넓어 둔중한 감을 풍기고 있다.
불상 하면의 중앙에 가로 21㎝, 세로 17.5㎝ 크기의 복장공이 뚫려 있다. 복장물은 대부분 분실되고 다라니(陀羅尼) 3종류, 실 꾸러미 3개, 후령통(喉鈴筒) 1개만 남아 있었다. 현재 불상의 대좌는 근래에 제작한 것으로 본래의 것은 경기도 목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현재는 송광사 성보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
화순쌍봉사극락전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대웅전에 있는 석가여래 좌상과 조각 형식이 거의 흡사하여 동일인에 의하여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며, 기록에도 1694년(숙종 20)에 조성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694년(숙종 20)에 만들어진 대웅전 목조 삼존 불상과 조성 수법이나 형식에 있어서 매우 흡사하다.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만들어진 연대가 확실하여 연대를 알 수 없는 다른 조각상의 시대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표준이 되는 것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