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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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陽里甕棺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산 3-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임영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 연양리 옹관묘 능주-화순간 도로 공사시 옹관 2기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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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시기/일시 | 1999년 - 연양리 옹관묘 능주-화순간 도로 공사로 인해 훼손 |
소재지 | 연양리 옹관묘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
출토 유물 소장처 | 전남 대학교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 |
성격 | 무덤 |
양식 | 옹관 |
크기(높이,지름) | 87㎝[2호 잔존 옹관]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무덤 유적
[위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양촌 마을 북쪽 구릉에 위치하였으나 발굴 조사 후 도로가 개설되면서 소멸되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능주·화순 간 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1997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다음 1999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여 2기의 옹관묘를 확인하였다.
[형태]
연양리 1호 옹관묘는 구릉상에 위치하며 구릉의 삭평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어 있다. 연양리 2호 옹관묘는 합구식으로 구릉 사면에 위치하며 장축은 북서·남동으로서 등고선과 직교한다. 2호 옹관묘의 주옹은 바닥만 남아 있으며 잔존 길이는 87㎝이다.
[출토 유물]
연양리 2호 옹관묘의 주옹 바닥에서 광구호편과 평저발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다음 광주·화순 간 도로가 개통되었는데 인근 지역에 다른 옹관묘가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연양리 옹관묘는 구연이 크게 외반하는 선황리식이라는 점과 2호 옹관묘에서 출토된 광구호가 비교적 이른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세기 중·후반대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고막천 유역에서 대형 옹관묘가 출현한 직후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산강 유역에서 대형 옹관묘가 빠른 속도로 파급되고 있음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