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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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淵里- |
이칭/별칭 | 만연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49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1년 4월 11일 - 만연리 고인돌 떼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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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1년 5월 2일 - 만연리 고인돌 떼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종료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1년 10월 14일 - 만연리 고인돌 떼 이전 복원 시작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1년 11월 3일 - 만연리 고인돌 떼 이전 복원 종료 |
소재지 | 만연리 고인돌 떼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49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210~610㎝[길이]|170~300㎝[너비]|40~80㎝[두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만연리 고인돌 떼는 무등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만연산[609m] 남쪽 산록의 구릉 말단부 평탄면에 위치한 5기의 고인돌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49번지의 공동 묘지에 있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만연리 고인돌 떼는 화순 광덕 지구 주택 단지 조성 공사 구역에 포함되어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1991년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발굴 조사하였다.
[형태]
고인돌은 모두 5기이며, 판석형 덮개돌을 갖고 있다. 규모는 길이 210~610㎝, 너비 170~300㎝, 두께 40~80㎝이며 무게는 4기는 3.6~8톤이지만 가장 큰 2호 고인돌은 25톤에 달한다. 2호 고인돌은 고인돌군의 중심에 위치하는데 덮개돌은 장방형을 띠고 있으며 규모는 길이 610㎝, 너비 300㎝, 두께 80㎝이다. 길이 100㎝ 내외, 너비 45~50㎝, 높이 30~40㎝ 크기의 받침돌 2개가 덮개돌 중앙에 일열로 180㎝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기반식 고인돌과는 다르지만 받침돌이 고이고 있는 점에서 기반식이다.
[출토 유물]
고인돌과 관련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황]
고인돌 5기가 조그마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열을 지어 있었다. 고인돌 조사 시 주변에서 근대의 독무덤[옹관묘] 4기가 발견되었다. 고인돌은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 택지 개발 지구 32블럭인 화순-동면간 국도변 삼거리 부근으로 이전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인돌에서 무덤방 등 별다른 시설은 발견되지 않았다. 생토면 위에 받침돌을 한 두개 고여진 상태로 노출되었다. 만연리 고인돌에서 하부에 받침돌만 고여진 상태로 보아 나중에 무덤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리 채석해 옮겨다 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일종의 가묘나 허묘의 가능성이다. 이런 형태는 전라남도 장흥군 충렬리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의 기능이나 미리 묘역을 조성한 예로 연구의 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