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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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二十谷里- |
이칭/별칭 | 이십곡리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5월~6월 - 이십곡리 고인돌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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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9년 12월 - 이십곡리 고인돌 이전 복원 |
소재지 | 이십곡리 고인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3.9m[최대 규모 길이]|2.9m[너비]|2.0m[두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이십곡리 고인돌이 있는 곳은 국도 15호선 주변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화순군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해당하며, 옛 검문소 앞에 고인돌 7기가 있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이십곡리 고인돌은 능주·화순 간 국도 확·포장 공사로 인하여 화순읍 연양리 옹관묘와 함께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는 1999년 5월부터 6월까지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7기의 고인돌 중 4기만 원래 위치에 있었다. 발굴 후 인근 도로 건너편 공지에 12월에 이전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형태]
이십곡리 고인돌은 산기슭 밑의 충적 평지로 등고선을 따라 2열을 이루며 호상으로 7기가 분포하고 있었다. 고인돌은 괴석형 덮개돌을 가진 기반식 고인돌이며, 덮개돌 무게는 5~35톤에 달하지만 대부분 30톤 내외이다. 3호 고인돌에서만 무덤방이 확인되었고 1호, 2호, 4호에서는 받침돌만 둘러 놓은 위석식이다. 1호 고인돌은 타원형으로 배치된 받침돌과 그 주변의 조잡한 묘역 구획 시설이 확인되었다. 3호는 덮개돌이 깨진 채로 석곽형 무덤방에서 1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석곽은 판석을 세워 조립하였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은 매우 빈약하며, 민무늬 토기 3~4개 편에 불과하다.
[현황]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4기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이동되었다. 발굴된 고인돌은 인근에 이전 복원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십곡리 마을 진입로 입구에 대형 기반식 고인돌을 포함해 수기가 더 분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십곡리 고인돌은 길이가 3m 이상에서 4m에 이르고, 두께도 1.5m에서 2m에 달하는 대형의 괴석형 덮개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기반식 고인돌이다. 무게도 30톤에 이른다. 받침돌은 5~7개가 덮개돌을 고이고 있으며, 석곽형 무덤방이 있는 것과 받침돌만 돌려진 위석형이 있다. 출토 유물이 민무늬 토기 편 소수만 발견되어 매우 빈약한 면을 보인 것도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