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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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春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산 216-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태성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42년 - 부춘정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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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물 지정 일시 | 2010년 12월 17일 - 부춘정 전라남도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49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부춘정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산 216-3 |
성격 | 누정 |
양식 | 단층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재실을 갖춘 구조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49호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조수겸이 지은 누정.
[개설]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遯庵) 조수겸(曺守謙)이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16세기 말경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후 퇴락된 것을 1942년에 11대손 조만엽(曺萬燁)이 중건하였다. 정내에는 조만엽의 시를 비롯하여 많은 현판이 있다.
[위치]
현재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 산 216-3 부춘 마을 입구 부춘강 주변의 산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부춘정은 16세기 말에 축조되었다. 중국에 있는 부춘산의 청계강 자락에서 낚시하던 엄자릉과 한나라 광무제의 고사에서 누정 이름을 차용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1923년 이전까지는 퇴락하여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능주 읍지』에 관련 기록이 보인다. 그러다 1942년 겨울에 후손인 조만엽이 중건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때 정면 5칸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3칸으로 되어 있다.
[형태]
부춘정은 단층의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중재실(中齋室)이 있다.
[현황]
부춘정에는 조만엽의 시를 비롯하여 많은 현판이 있다. 2010년 12월 17일 전라남도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49호로 지정되었다. 부춘정 아래 부춘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1910년 8월에 11대 후손이 세운 조처사 부춘정 유허비가 있다. 특이하게도 비는 자연석인데 비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