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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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訪花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방화천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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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하천 |
면적 | 12.08㎢[유역 면적] |
길이 | 5㎞[유로 연장]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방화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옥수 마을 앞 용담댐 휴게소 부근에서 용담댐에서 방류되는 금강과 합류한다. 방화천의 발원지는 봉화산과 추줄뫼 및 성덕봉으로 봉화산에 송풍 저수지가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유로 연장은 5㎞, 유역 면적은 12.08㎢이다.
[명칭 유래]
방화천은 송풍 저수지 동쪽에 위치한 방하실과 점촌 마을을 ‘방화’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방화천 유역은 전형적인 침식 분지로 사방이 산골짜기로 둘러 싸여 있다. 북쪽의 성덕봉 솔재를 통하여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은 봉화산·추출뫼[수원산]·금봉재·닭뫼산·용강산·장고개 등을 경계로 용담면 옥거리와 경계를 이룬다. 동쪽은 갈마봉에서 이어진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용담 다목적댐에서 흘러나온 금강과 합류하여 굽이치며 북동쪽으로 향한다.
[현황]
방화천은 용담면 가운데 용담댐으로 수몰된 지역이 비교적 적은 곳이다. 이웃한 옥거리의 경우는 면소재지였으나 모두 잠겨서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반면, 송풍리는 대부분의 지역이 남아 있어 이곳으로 용담면 소재지가 옮겨졌다. 방화천 유역을 따라 200~300m 높이의 좁은 분지가 발달하였다. 과거에 방화천 변은 상습 수해 지역 가운데 하나였으나 제방 공사를 하면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였으며, 그 상류에 시설된 송풍 저수지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교통은 국도 13호선이 안천면 및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과 연결되며, 군도 26호선이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과 이어진다. 용담댐 인근에 용담댐 전망대와 팔각정 휴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