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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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原白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노석 |
본관 | 수원 - 경기도 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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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수원 백씨 입향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
성씨 시조 | 백우경(白宇經) |
입향 시조 | 백시흠(白時欽) |
[정의]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시흠(白時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연원]
수원 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시호 문경]은 중국 소주 사람으로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16세손인 을병(乙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백우경은 780년(신라 선덕왕 1)에 우리나라에 와서 경주의 자옥산(紫玉山)[현 경주시 안강읍 옥산동] 아래에 정착하였다.
후손들이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신라 54대 경명왕(景明王) 대에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을 중시조로 하며 1세로 하고 있다.
본관의 유래에 대해서는 중시조인 백창직의 증손자 명휘가 고려 때 대사마 대장군(大司馬大將軍)으로 수원군(水原君)에 봉해졌다는 설과, 백창직(白昌稷)의 9세손인 백천장이 중국에서 이부 상서(吏部尙書)를 거쳐 우승상(右丞相)으로 수성백(水原白)에 봉해지고 고려 때 수원백에 봉해져 수원으로 하였다는 두 가지의 설이 있다.
[입향 경위]
진안군에는 문경공, 충숙공의 자손이 많이 살고 있다. 진안에 들어온 수원 백씨로는 대사헌을 지낸 백인걸(白仁傑)의 5세손인 백시흠(白時欽)이 흥덕에서 진안읍 정곡리로 들어왔으며, 옥봉 백광훈(白光勳)의 후손인 백낙선(白樂善)이 남원에서 주천면 신양리로, 증 호조 판서 백장(白莊)의 후손인 백성회(白成繪)가 헌종 대 공주에서 진안으로 들어와 살았다.
[현황]
수원 백씨는 진안읍 정곡리, 주천면 신양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2000년 기준으로 전국 9만 8748호에 31만 6535명, 전라북도 4,864호에 1만 5255명, 진안군에는 105호에 269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련 유적]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 북쪽 저수지 아래에 수원 백씨의 정려각, 진안읍 정곡리 원정곡 입구에 수원 백씨 백광수(白光璲) 처 인동 장씨 효열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