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광명암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의 윗골짜기에 위치한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이곳은 옛 중대사(中臺寺)가 있던 터로 추측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주지 안순이(安順伊)는 2000년대 신도들의 시주를 받아 건립하였다. 안순이가 이곳에 들어와 기도를 하며 터를 잡은 것은 약 1970년대라고 한다.

건립 경위를 살펴보면 1970년대 안순이가 신 기운을 느끼고 스스로 이곳에 들어와 치성을 올리기 시작하여 이곳에 터를 잡았는데, 그 동안 약 16차례 이상의 이사와 건물 수선 및 개수를 통해 지금은 법당 1채, 산신각 1채, 요사채 1채, 미륵보살상 1점, 입구의 돌탑 1기 등을 건립·조성하였다. 신도는 약 100여 명 정도에 달한다. 신도들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과 같은 건물들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주지인 안순이가 절 살림과 운영 및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활동 사항]

절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없다. 다만 신자들의 복을 비는 치성을 지속적으로 안순이가 행하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1999년 1월 30일 태고종 소속으로 사찰 등록이 되어 있다. 안순이와 아들이 절의 운영을 돕고 있다. 별도의 신도 조직은 없다.

[관련 문화재]

현대에 들어 조성된 최근 사찰로서 특별한 문화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