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에 있는 사찰.

[개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은안 마을 안 골짜기에 있는 절이다. 은안 마을에서 서쪽 골짜기로 1㎞ 지점에 있으며 ‘은안 절간’이라고도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960년경에 지어졌는데 현재 이 절을 주관하는 온가가 들어온 것은 1980년대이며,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 관리를 한 것은 2000년경이라고 한다. 절 이름을 ‘수신사’라고 부르고 있으나 절 명패는 없다. 비등록 사찰이다.

[활동 사항]

주로 무병을 앓는 이, 심신의 요양이 필요한 이들 중에 여자 신도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온가가 그들을 위해 제사, 기도 등 불사를 베푼다. 승려는 없고, 무속적 요소가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수신사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사찰로 전통 사찰의 형태를 띠고 있지 않으며 문화재는 없다. 함석지붕의 법당, 산신각, 미륵불, 요사채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돌탑 2기, 산신각 쪽에 돌탑 2기 등이 있다. 신도 수는 대략 100여 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