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응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金寧金氏)는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7대손 김응해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로 이주한 이래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다. 시조 김시흥은 신라 56대 경순왕 부(傅)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의 증손인 김렴(金濂)의 6세손이다. 그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맺힌 한을 물에 띄워 보내고픈 심정을 읊은 노래. 「노들강변」은 일제강점기에 새로이 창작된 유희적 성격이 강한 신민요로서 2절로 되어 있다. ‘에헤요 봄버들도 못잊을까 하노라’라는 후렴구가 각 절의 끝에서 반복되며, 3절로 되어 있는 서울·경기 지역의 「노들강변」보다도 후렴구가 짧다. 즉 진천 지역의 「노들강변」은 서울·경기...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외교가. 신헌(申櫶)은 1810년(순조 10)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 사망하였다. 근대로의 전환의 상징적 사건인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대표인 전권대신(全權大臣)으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무관 가문의 하나인 평산신씨 문중에서 태어나서 실학과 개화파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