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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672
한자 林昊喆
영어음역 Im Hocheol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호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충청북도 진천군
성별
본관 진천(鎭川)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또는 상산(常山)]. 아버지는 효자로 이름 난 임광언(林光彦)이고, 동생으로 역시 효자인 임우철(林禹喆)이 있다.

[활동사항]

임호철(林昊喆)은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부모를 봉양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또한 어버이를 모시는 데 지극하여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 아버지가 병이 나자 근심하면서 안색이 초췌해졌는데도 약과 음식을 드리는 고생을 기꺼이 하였고, 변을 맛보면서 차도를 살폈다. 상을 당해서는 너무 슬퍼하여 몸이 여위고 거의 목숨을 잃을 정도였다. 하지만 모든 예절을 갖추어 장례를 치러 주변에서 칭송하며 암행어사에게 포상을 추천하였다.

한편 동생 임우철(林禹喆)도 형과 마찬가지로 효성을 다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임광언 또한 9세 때 부모상을 당하자 발을 구르며 통곡하여 기절하면서도 의연히 장례를 치러 주위를 놀라게 한 효성으로 유명하였다. 이처럼 두 형제가 모두 효성이 지극하여 군내 사림들이 포천하였으며, 이에 관한 내용이 『진천군지』『상산지(常山誌)』 등에 실려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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