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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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隱影堂 |
이칭/별칭 | 논실영당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96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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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615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5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969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잡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
[개설]
신잡(申磼)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申砬) 장군의 형이다. 1583년(선조 16) 문과에 급제한 뒤 정언(正言)을 거쳐 의정부우참찬(議政府右參贊), 한성부윤(漢城府尹), 형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거쳐 1604년(선조 37) 호성공신 2등에 평천부원군(平川府院君)으로 봉해졌다. 1609년 사후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충헌(忠獻)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위치]
진천군청 사거리에서 국도 21호선을 따라 직진하면 벽암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벽암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행정교차로에 이르면 우회전하여 국도 17호선을 탄다. 국도 17호선을 타고 약 6.5㎞ 가면 사곡교차로에 이른다. 사곡교차로에서 왼쪽 방면이 이월면 노원리 노곡부락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노원리 노곡부락 뒤편 왜가리 번식지 부근에 노은영당(老隱影堂)이 자리하고 있다.
[변천]
노은영당(老隱影堂)은 1615년(광해군 7)에 건립되었으나 1818년(순조 18)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856년과 1966년에 중수한 것이 현재 있는 사당이다.
[형태]
노은영당(老隱影堂)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가 있으며, ‘노은영당(老隱影堂)’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사당 정면에는 ‘충정문(忠靖門)’이라고 쓴 솟을삼문의 내삼문을 세우고 그 주변에는 돌과 회를 섞어 만든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현황]
신잡의 묘소는 원래 서울시 영등포구 상도동[현재의 동작구 상도동]에 있었으나 1975년 도시계획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은영당 뒷산으로 이장하여, 사당과 함께 관리되고 있다. 노은영당 오른편에는 1985년 건립된 신잡의 부친인 신화국(申華國)의 신도비가 있으며, 그 뒷산에는 신화국 부부 묘, 신잡 부부 묘, 신정희 부부묘가 자리하고 있다. 노은영당에 보관된 「신잡 초상(申磼肖像)」은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으며, 17세기 초의 전형적인 원체풍(院體風) 양식과 기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