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진천문화원은 진천군의 전통 문화를 계발·보급하여 보존·전승하고, 진천군의 향토사를 발굴·조사·연구하여 보존·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56년 11월 26일 설립하였고, 1965년 4월 29일 초대 원장 취임과 함께 사단법인 진천문화원 인가를 받았다. 1994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진천문화원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02년 4월 17일 진천읍 교성리 108번지[문화로 79]에 새 청사를 짓고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 교육과 환경 보존 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보급하고 전승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와 예술 행사를 펼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해마다 10월 중에 3일 동안 진천군 최대의 향토 문화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 축제’를 진천군과 함께 주관하고 있다. ‘생거진천 문화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 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민들의 자아실현 도모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사회 교육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한국 무용·다도·장구·서예·민요·한문 등의 전통 문화 강좌, 영어 회화·중국어 회화·가요·건강 체조·공예 등의 교양·취미 강좌 등 총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면단위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의 균형 잡힌 문화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진천군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지역 학생들과 일반인 및 진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진천문화원은 총 2층 규모로 1층과 2층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평생 교육 학습과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원장은 장주식이다.

[의의와 평가]

진천문화원은 진천군의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마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지역의 향토 문화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평생 학습을 특성화하여 군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평생 학습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