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382 |
---|---|
한자 | -打令 |
영어음역 | Doraji Taryeong |
영어의미역 | Song of Balloon Flower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옥희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에서 불리는 신민요.
[개설]
「도라지타령」은 조선후기에 생긴 신민요로 세마치장단에 의한 5음음계 구성이며, 「창부타령」과 비슷한 선율형이다. 리듬이 경쾌하고 부드러워 서정적 느낌을 준다.
[가사]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신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바구니 반식만 차노라/ 애해야 애해야 애해야/ 애하야난다 디하라/ 몽당 내사랑 이로세
[의의와 평가]
「도라지타령」은 신민요의 하나로서 경기민요임에도 불구하고 1985년 간행된 『진도민요집』 제1집에는 진도민요로 소개되어 있다. 진도 지역은 다양한 민속문화가 꽃피운 곳으로 민요에서도 전라도 지역의 보편적인 음악문법인 육자배기토리로 된 민요 이외에도 경기 지역의 음악문법인 경토리로 된 민요가 다수 전승되고 있다. 「도라지타령」도 이와 유사한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