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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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Beteul Norae |
영어의미역 | Weaver's Song |
이칭/별칭 | 물레 노래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혜정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전해지는 여자들이 베틀에서 베를 짤 때 부르는 민요 또는 베 짜는 내용을 소재로 한 민요.
[가사]
베짜는 내용을 소재로 한 민요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가사가 공통적이다.
‘월궁에서 노던 선녀/ 시상이라 내려오니/ 할 일이 정히없어/ 좌우를 둘러보니/ 옥난간이 비었구나/’, ‘하늘에다 베틀놓고/ 구름잡아 잉어걸고/’
[내용]
베틀노래는 가사가 베를 짜는 내용일 뿐 베를 짤 때만 부르는 민요는 아니다. 진도에서는 「매화타령(씨앗이노래)」, 「목화타령」, 「자진목화타령」, 「도화타령」, 「물레잣는소리」, 「둥덩에타령」 등의 악곡을 이어서 불러 「물레노래」라는 이름으로 공연한 바 있다. 이들 악곡은 「밭매는소리」로도 불리고, 독립적인 유희요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