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 진도군 지역 캠퍼스.

[개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진도군과 함께 지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과정을 마련하여 진도군민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설립목적]

지식사회와 전문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으로써 교양·문학·예술 등 예향의 맥을 이어가고 개발하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나이·학력·성별·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교육받기를 원하는 모든 주민에게 평등하게 주어지는 열린 교육을 목표로 하여, 지역사회 지도자의 지도력을 함양시키는 장으로 21세기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를 육성하는 교육을 하고자 한다.

[설립경위]

1998년 5월 전라남도 진도군민들이 여가를 이용하여 다양한 취미생활과 교양교육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를 유치하였다.

[변천]

1998년 5월 9일 개원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현재 진도읍 향토문화회관을 임시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2년 3월 1일에 전남대학교 학칙 및 규정 제806호에 의거하여 전남대학교 사회교육원 명칭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2006년 1학기 진도캠퍼스에서 개설된 과정은 수지침, 현공풍수지리, 문화유산 해설사, 토탈플라워 지도자, 서예, 생활역학, 독서교육 지도자, 댄스스포츠, 숯공예 등 총 9개 과정이다.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일반 군민에게는 학습비의 50%를 지원하고,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각 마을 이장 및 65세 이상 군민에게는 전액 무료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전남대학교에서는 1997년에 진도군으로부터 기부 체납받은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55억 원을 투자하여 2007년까지 완공목표로 자연학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005년 12월에 착공하여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활동사항]

진도캠퍼스의 주요 활동은 학교 원무회에 참석하는 것과 수지침이나 꽃꽂이 등 과정별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현황]

역대 원장을 살펴보면 1대~2대는 김종재(경영학박사) 원장, 3대 김태성(이학박사) 원장, 4대 이호준(법학박사) 원장, 5대 박상철(경영학박사) 원장, 6대 이계윤(이학박사) 원장이다.

입학자의 현황을 살펴보면 1998년에 개원하였을 때 과정은 10개, 입학자는 500명이었다. 2006년 10개 과정, 344명의 입학자에 이르기까지 8년 동안 총 158과정, 6,300명에 이르는 원생을 배출하였고, 2006년까지 수료된 원생은 9,246명에 이르고 있다. 2010년 10월 송진한(문학박사) 교수가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하였고, 교육과정으로는 일반과정, 특별과정, 학점은행제, 자격취득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조직]

원장을 위시로 부원장, 원영위원회, 행정실장, 교육행정주사, 교학팀장, 사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진도군과 전남대학교가 합심하여 이룩한 진도캠퍼스는 앞으로도 많은 원생들을 배출하고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많이 배양할 것이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