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과 신안동 남강 둔치에 위치하는 꽃 단지.

[형성]

진주시는 원래 남강의 하천부지였던 남강 둔치를 개발하여 체육시설·산책로·주차장·여가공간 등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꽃단지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꽃단지의 남강1로 건너편에는 신안·평거 녹지대를 중심으로 자전거놀이장·인라인스케이트장·건강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위치와 교통]

천수교에서 진양호 방면으로 진행되는 남강1로를 따라 이어지는 남강둔치에는 음악분수대·주차장·운동장·근린체육장·여가공간·꽃단지 등 다양한 시설물과 휴식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남강1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남강댐과 진양호공원이 있고, 동쪽으로는 진주성의 서쪽 끝인 서장대와 호국사 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관광을 즐길 수 있다.

[현황]

신안·평거둔치는 천수교에서 평거택지 지구의 담배인삼공사까지 남강을 따라 대상으로 펼쳐져 있다. 전체 면적은 76,179㎡로 농구장·족구장·근린체육장·모형비행장·게이트볼장·마사황토산책로·그늘막·꽃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둔치의 가장 서쪽 편에 위치한 꽃단지는 전체 면적이 2,600.0㎡이고, 길이 722.0m, 폭은 평균 36.0m로 되어 있다. 주로 파종되는 유채는 10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4월에 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