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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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塘實記 |
영어의미역 | Records of Sindang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유나 |
[정의]
조선 중기의 학자 하용표(河龍杓)의 문집.
[개설]
하용표는 진주 출신의 학자로, 호는 신당(新塘)이었다. 평생 벼슬자리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임진왜란 당시 진양성(晋陽城)에서 포의(布衣)의 신분으로 분투하다 순절했다.
이후 300년 뒤 그의 11대 손인 하용표(河龍杓)와 하용운(河龍雲) 등이 고인의 뜻을 추모하기 위해 원고를 모아 정리하여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쓴 글 외에 하용표를 추모하는 글도 포함되어 있다. 판본은 목활자본으로 선장(線裝)으로 되어 있으며, 총 1권이고 발행처는 불명확하다.
[구성]
『신당실기』는 시(詩), 문(文), 부록(附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문은 부록 다음에 수록되어 있다. 서문(序文)과 발문(跋文) 모두 출간년도와 같은 1907년에 쓰여졌는데, 서문은 이승희(李承熙)가 썼고, 발문은 저자의 11대손인 하용표가 썼다. 서명(書名)이 실기(實紀)라고 명명된 것은 지(誌)와 보(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조선 중기 진주의 정황을 단편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현재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문천각 고문서실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