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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이층의걸이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453
한자 雙龍二層-欌
영어공식명칭 Wardrobe with documents chest
영어음역 Ssangyong Icheung Uigeorijang
영어의미역 Double-tier Wardrobe with Double Dragon Design
이칭/별칭 쌍용대모이층의걸이장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수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옷장
제작시기/일시 18세기
양식 나전칠기
재질 목재|자개|대모[바다거북의 등껍질]|놋쇠
문양 황룡|당초문|봉황|학|수(壽)|복(福)|강(康)|녕(寧)
나전|옻칠
높이 192.0㎝
너비 103.0㎝[가로]|50.0㎝[세로]
소장처 국립진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
소유자 국립진주박물관

[정의]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상하 이층으로 이루어진 의걸이장.

[개설]

쌍용이층의걸이장은 나전칠기(螺細漆器: 얇게 간 조개껍데기인 자개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내어 기물(器物)의 겉면에 박아 넣어 장식하는 칠공예 장식기법 중 하나)를 이용하여 만든 조선시대의 옷장으로 두암(斗庵) 김용두(金龍斗)[1922~2003]가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한 유물 57점 가운데 하나이다.

[형태]

쌍용이층의걸이장은 상하 이층으로 이루어진 형태인데 아래층이 머릿장이고 위층이 의걸이장이다. 전체적으로 목재로 짜였으며 대모(玳瑁)와 자개로 장식하였다.

위층 의걸이장은 상부에 머름 칸을 네 칸 설치하고 칸마다 수·복·강·녕(壽·福·康·寧)의 길상 네 글자를 자개로 상감하였다. 바로 아래에 있는 양쪽 문에는 황룡을 서로 마주보는 모양으로 시문하였다. 황룡의 머리, 배, 다리, 여의주, 서운은 자개로, 몸통은 바다거북의 등껍질인 대모로 시문하였다. 옆널에도 대모로 당초문을 시문하였다.

아래층 머릿장은 튼실한 족통에 두 문이 달리게 구성하였으며, 봉황을 서로 마주보는 모양으로 시문하였다. 머릿장의 옆널에도 대모로 네 마리의 학과 가운데 수(壽) 자를 시문하였으며, 문변자에 놋경첩을 달았고 자물통도 놋쇠로 만들었다.

[특징]

쌍용이층의걸이장의 장식 문양들은 일부만 자개를 이용하였고 대체로 중후한 대모로 시문하였다.

[의의와 평가]

쌍용이층의걸이장의 문에 네 개의 발가락이 달린 황룡을 시문한 것과 머릿장 문에 봉황을 시문한 것으로 보아 18세기의 조선 왕실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중요한 유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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