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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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뱁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집필자 | 박병상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과 조류.
[개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다양한 떨기나무가 어우러진 숲의 덤불 속을 무리 지어 몰려다니며 “씨, 씨” 또는 “찍, 찍” 하는 시끄러운 울음을 그치지 않는, 우리나라에 흔한 텃새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라는 속담에 나오는 뱁새가 바로 붉은머리오목눈이이다.
[형태]
이마에서 머리 뒤까지, 그리고 날개깃이 좀 진하지만 몸 전체가 황갈색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몸길이가 13㎝로 작고 검은 눈이 또렷하다. 짧고 굵은 부리는 흑갈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덤불 근처에서 몰려다니며 곤충과 거미들을 주로 먹으며 숲의 가장자리를 지킨다.
[현황]
떨기나무가 우거진 낮은 산의 덤불에서 스무 마리 이상 무리 지어 생활하는 대표적인 텃새 중의 하나로 문학산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 도시 주변의 키 작은 떨기나무 숲 덤불이나 자연공원의 덤불을 제거하면서, 점차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서식처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