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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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집필자 | 박병상 |
성격 | 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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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asser montanus |
생물학적분류 | 참새목 참새과 |
서식지 | 근린공원, 농경지 주변의 관목 |
몸길이 | 14.5㎝ |
새끼낳는시기 | 2월에서 7월 |
지역 출현 장소 | 문학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
지역 출현 장소 | 수봉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산과 문학산 인근의 공원 등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텃새.
[개설]
농경 사회였을 때 도시나 농촌, 산촌이나 어촌을 가리지 않고 인가 근처에서 가장 흔했던 텃새로, 많은 이야기와 수수께끼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가 바로 참새다. 추수를 앞둔 논밭에서 곡식을 탐해 해롭다고 여기는 이도 있지만 그보다 해충을 처리해 주어 농사에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화학 농업의 증가로 벌레가 줄어들고 도시 인근에 경작지가 줄어들면서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낱알을 먹어 추수를 앞두고 유해 조수로 구제하기도 하지만 그 이외 둥지에서 새끼들을 키우는 기간에 경작지의 해충을 잡아먹어 이익을 주기도 한다. 쌀을 미끼로 놓은 바구니로 잡기도 하는 참새는 유럽에서 버찌를 먹어 유해 조수로 제거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해충이 들끓어 버찌가 전혀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해, 유해 조수에서 해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형태]
참새는 분류상 참새목 참새과이다. 암수 모두 이마에서 뒷목까지 초콜릿색이고 어깨깃과 등은 밤색, 깃털에 검은 굵은 무늬가 있는 14.5㎝의 참새는 뺨은 흰색, 배는 회색이다. 턱 바로 아래는 검다.
[생태 및 사육법]
처마나 돌담의 틈, 인공 새집에 2월부터 7월 사이에 4~8개의 황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낳는 참새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오거나 길이 잘 드는 종류의 새는 아니다.
[현황]
도시의 공원, 시골의 농경지, 마을과 가까운 작은 산에 두루 관찰할 수 있는 참새는 유럽과 아시아 일대에 두루 텃새로 분포하는데, 아메리카 대륙에 방생되면서 높은 적응력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