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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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升卿 |
이칭/별칭 | 현보(賢甫)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오현숙 |
[정의]
조선 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부에 묘소가 있다고 전하는 문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현보(賢甫)이다. 아버지는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 김신민(金新民), 할아버지는 김중성(金仲誠), 증조할아버지는 계림군(鷄林君) 김균(金稛)이다. 어머니는 홍수명(洪守命)의 딸이다.
[활동 사항]
김승경(金升卿)[1430~1493]은 1453년(단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56년(세조 2) 식년문과에서 급제하였다. 이후 겸사헌지평(兼司憲持平), 종부시(宗簿寺) 정(正),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 병조(兵曹) 참지(參知), 동부승지(同副承旨), 우부승지(右副承旨), 도승지(都承旨), 사헌부 대사헌(大司憲), 공조(工曹) 참판(參判), 형조(刑曹) 참판(參判)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승정원에 재직할 때 직무에 충실하고 행정 능력이 뛰어나 1481년(성종 12)에는 대모금대(玳瑁金帶) 한 벌을 하사받기도 하였다. 특히 송사 처결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연좌되어 부관참시(剖棺斬屍)의 추형(追刑)을 당하였다.
[묘소]
김승경의 묘소가 인천부 주안면에 있는 것으로 『인천부 읍지(仁川府 邑誌)』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