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공업 단지.

[개설]

인천 지방 산업 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일반 지방 산업 단지이다.

[건립 경위]

도심지 공해 업소의 집단 이전, 업종별 계열화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및 고속 도로 연변 폐염전 지대의 개발 활용을 목적으로 1973년 4월 1일 인천시가 공업 단지로 지정하였다.

[변천]

인천 지방 산업 단지 건설은 1965년 10월 19일에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가 공업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되었다. 1970년 3월 10일 공업 단지 조성 공사를 착공되었고, 1973년 4월 인천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5월에는 인천 일반 산업 단지 용도별 구획 고시, 1997년 9월에는 인천 일반 산업 단지 관리 기본 계획 고시가 있었다. 2004년 4월에는 인천 지방 산업 단지 관리 공단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화물 트럭 터미널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현황]

면적은 113만 6000㎡[산업 시설 100만 1000㎡, 공공시설 13만 5000㎡]이다. 2018년 6월[2분기] 기준 입주 업체는 491개사이고, 가동업체는 489개사이다. 업종은 섬유·의복, 목재·종이, 석유·화학, 비금속, 기계, 철강, 운송 장비, 전기·전자 등이다. 고용 인원은 6,652명이며, 생산액 누계는 7,412억여 원이다. 대표적인 입주 기업으로는 목재·종이 업종의 이건 산업과 리바트 등이 있으며, 비금속 업종의 이건 창호 시스템, 철강 업종의 동부 강관, 기계 업종의 서울 엔지니어링, 전기·전자 업종의 세호 기전, 현우 산업, 광명 써키트, 가구 업종의 상일 우아미 가구 등이 있다. 인천 지방 산업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심부에서 5㎞, 인천항에서 6㎞ 거리에 입지하며 주변에 경인 고속 도로 인천 나들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