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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904
한자 朴斗星
이칭/별칭 두현(斗鉉),송암(松庵)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민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육가
성별
본관 무안(務安)
대표경력 인천광역시 영화 학교 교장
출생 시기/일시 1888년 4월 26일연표보기 - 박두성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06년 - 박두성 한성 사범 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06년 - 박두성 어의동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
활동 시기/일시 1913년연표보기 - 박두성 제생원 맹아부 교사 부임
활동 시기/일시 1923년 - 박두성 조선어 점자 연구 위원회 조직
활동 시기/일시 1926년연표보기 - 박두성 훈맹정음 발표
활동 시기/일시 1936년 - 박두성 인천광역시 영화학교 교장 취임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박두성 조선 맹아사업 협회 조직
활동 시기/일시 1945년 8월 15일 - 박두성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회람지 『촉불』 발간
몰년 시기/일시 1963년 8월 25일연표보기 - 박두성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9년 7월 1일 - 송암 박두성 기념관 개관
기념관 송암 박두성 기념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357번길 105-19[학익동 709-1]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에서 훈맹정음(訓盲正音)을 개발한 인물.

[개설]

박두성은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맹인들의 세종 대왕이라 불린다. 그는 평생을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과 점자 반포에 힘썼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송암 박두성 기념관이 있다.

[가계]

1888년 4월 26일에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박기만의 6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1895년 고씨 집안의 딸과 결혼하였고, 1917년 김경내와 재혼하였다. 박두성은 아들 박순봉, 박순대, 박희복과 딸 박정희, 박명희를 두었다.

[활동 사항]

박두성(朴斗星)[1888~1963]은 1906년 한성 사범 학교[현 경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의동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박두성은 1913년 제생원 맹아부[현 국립 서울 맹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시각 장애인 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는 당시 일본어로 된 점자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1923년 조선어 점자 연구 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한글 점자 연구에 매진하여 1926년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발표하였다.

그는 1936년 제생원 교사를 퇴임하고 인천광역시 영화 학교 교장에 취임하여 한글 점자 보급에 힘썼다. 1940년 조선 맹아 사업 협회 조직하고, 점자 통신 교육을 시행하였다. 1945년에는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회람지인 『촉불』을 발간하기도 했다.

[저술 및 작품]

박두성은 육필 원고로 「한글 점자 쓰는 법」, 「훈맹정음의 유래」, 「한글 점자의 유래」 초고를 남겼고, 『3․1 운동』을 직접 저술하여 시각 장애인에게 역사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그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보급한 책은 총 76점이다.

[묘소]

박두성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구청 옆 야산에 안장되었다. 최근 인천광역시 남동구 협의회가 묘역 정비 사업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박두성의 공로를 인정하여 1962년에 국민 포장을 수여하였고, 1992년에 은관 문화 훈장을 추서하였다. 그리고 1991년에 인천광역시 중구에 송암 생가 기념비를 세웠으며, 1999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광역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 내에 그를 기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을 설립하였다. 2002년에는 문화 관광부,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4월의 문화 인물로 선정하였다.

한편 박두성이 활동했던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교동 국립 서울 맹학교 내에도 박두성의 추모비가 세워졌다. 비문은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이 그의 서거 3주기를 추모하며 쓴 글이다. 추모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점자판 구멍마다 피땀괴인 임의 정성/어두운 가슴마다 광명을 던지셨소/이 아침 천국에서도 같이 웃으시리라/남의 불행 건지려고 자기 행복 버리신 임/한숨을 돌이켜서 임마다 노랫소리/그 공덕 잊으리까 영원한 칭송 받으소서.”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08.30 오타 수정 촛불 -> 촉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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