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에 있는 새마을 문고 중앙회의 지부.

[개설]

‘새마을 문고’ 사업은 새마을 운동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새마을 문고 사업은 도서관이 없는 지역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는 1984년 4월 13일 설립되었으며, 2012년 5월 현재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과 정서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건립 경위]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는 첫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의 정서 순화와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에 이바지하고, 둘째, 주민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자질을 향상하고, 셋째, 지역 주민에게 평생을 통한 ‘계속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며, 넷째, 문고 사업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4년 4월 13일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남구 지부로 설립되었으며, 문고의 관리는 회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 남구 지부에서는 1992년 이동 도서관 사업을 위탁 받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 문고 자료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각 새마을 문고에 신간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서 보급을 통한 주민의 정신 계발과 생활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에서는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알뜰 도서 교환전’과 ‘찾아가는 문고’, ‘문학 기행’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알뜰 도서 교환전’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권장 도서와 일반 도서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교환 행사는 신분증을 소지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환 도서는 1인 최대 다섯 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찾아가는 문고’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주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문학 기행’은 매년 문인이나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여행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제5회 문학 기행’은 지난 2009년 10월 31일 배관기 새마을 문고 남구 지부 회장을 비롯해 회원 서른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에 조성된 ‘황순원 문학촌’을 다녀왔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활동 사항]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의 주요 사업에는 새마을 문고의 운영, 피서지 문고 활동, 알뜰 도서 교환전, 국민 독서 경진 대회 등이 있으며, 회원들과 함께 하는 문학 기행을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는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 사무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에 있다.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의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10여 명이다.

새마을 문고 중앙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부는 ‘알뜰 도서 교환전’과 ‘찾아가는 문고’의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학 기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문학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