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인천 건축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건축 백일장.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은 대한 건축사 협회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인천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은 1999년 인천 건축 문화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건축 모형을 만드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명칭은 인천광역시 남구 건축 백일장이었다.

[행사 내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은 해마다 9월에 문학 경기장 북측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그 가족이다.

2009년의 경우 2~5명씩 팀 단위로 총 77팀 250여 명이 참가해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건축물의 다양한 형태와 무한한 변신을 선보이며 평소 생각하고 있는 건축 컨셉트를 모형 만들기를 통해 표현하였다.

13회를 맞이한 2011년의 경우 ‘少[minority]’라는 주제로 총 85팀 269명이 참가해 소통·융합 및 균형·상생으로의 전환과 소규모·소단위의 개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사업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건축 모형 만들기를 통해 표현하였다.

[현황]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남구 건축 백일장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8년 9월 8일 문학 경기장 북문 야외 공연장에서 건축 모형을 만드는 제20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이 개최되었다. 주제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우리 집'이고 참가 자격은 유치원·초등·중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식은 10월 5일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 열렸고 수상작은 10월 10일까지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