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었던 천주교 전주교구 무주성당 소속 공소.

[개설]

1961년 3월 1일 황택규[토마스]가 괴목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가족과 함께 이 지역에 전교를 시작하였다. 같은 해 5월에 도광석[레오] 신부의 후원으로 임야 4,950㎡를 개간하고,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돈사를 신축하였다. 또한 도광석 신부의 후원으로 10월 1일 재건 중학교를 설립하여 전임 강사로 박종호 선생이 부임했고, 이만수[루스]·황택규 두 선생이 보조하였다. 그리고 9월 1일 이만수[베드로]가 괴목 지서에 부임하여 공소를 지원하였다.

[설립 목적]

괴목 공소는 무주 성당의 관할 구역 내에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 4월에 처음으로 주일 미사가 있었고, 7월에 재건 중학교 밭 8,250㎡를 개간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에 16명이 세례를 받았다. 1971년 3월 서울에 사는 김윤옥[마리아]의 공소 신축 희사금 230만 원으로 공소 강당 신축을 시작했고, 1973년 4월 8일 김재덕[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집전으로 강당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1982년 5월에 공소 신자들의 헌금 100만 원으로 성당을 수리하고 의자 10개를 설치했으며, 1996년에도 공소 신자들의 헌금으로 성모상을 건립하였다. 2010년 경 괴목 공소는 본당인 무주 성당에 편입되어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