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과 용정동에 있는 공업 개발 시설 지역.

[개설]

농공단지란 1983년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발 지역이다.

[건립경위]

광치농공단지는 1981년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된 후, 9년이 지나도록 빈약한 시세와 부존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침체된 남원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광치농공단지는 제1단지와 제2단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광치제1농공단지는 1990년 12월부터 1992년 6월에 걸쳐 광치동 195번지 일원 139,663㎡에 국비 842백만 원, 국비융자 847백만 원, 도비 210백만 원, 도비융자 2,280백만 원, 시비 1,161백만 원 등 총 사업비 5,340백만 원을 투자하여 조성되었다.

광치제2농공단지는 1994년 11월부터 1995년 12월에 걸쳐 용정동 75번지 일원 112,535㎡에 국비 680백만 원, 국비융자 680백만 원, 도비 170백만 원, 도비융자 3,143백만 원, 시비 97백만 원 등 총 사업비 4,770백만 원을 투자하여 조성되었다.

[구성]

광치제1농공단지는 15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 139,663㎡ 중 공장 용지는 약 84%인 117,361㎡이고 공공 시설 용지는 약 16%인 22,302㎡이다. 광치제2농공단지는 20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 112,535㎡ 중 공장 용지는 약 85.6%인 96,294㎡이고 공공 시설 용지는 약 14.4%인 16,241㎡이다. 광치제1농공단지와 광치제2농공단지의 유치 업종은 아스콘, 레미콘, 시멘트 제조 및 폐수배출업종을 제외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전 제조업종이 해당된다.

[현황]

2008년 4월 현재 광치제1농공단지에는 (주)세웅, (주)명성화학, (주)라이코, 진식품, (주)영신산업, (주)삼풍금속, (유)영풍세라믹, (주)부림금속, (주)대광정밀, (주)삼진라인, (주)대명산업, 동아산업, (주)으뜸, 반디창호 등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주 생산품은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식품 등이며, 종업원은 총 305명이다.

광치제2농공단지에는 (주)도유건설, 성보넥스코, 천일중기공업, 지리산한지(유), 남광철재산업, 춘향골영농조합, 고려인삼제품, 옥천수지, (주)극동철망, 조아판지, 산하(남원생약), 우성생약, (주)정밀산업, WG-모터스, 우중물산, (주)에이치케이밸브, (주)월드판넬공업, (주)금성산업, (주)세웅, 남원한지, 성보넥스코, 우중영농조합법인, (주)아그로벤트, (주)지앤이페이퍼텍, 아이디산업 등 2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주 생산품은 기계, 한지, 생약, 금속 등이며, 종업원은 총 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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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광치제1농공단지 입주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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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광치제2농공단지 입주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