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남원노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가정, 사회, 그리고 기성 교회로부터도 소외되어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하여, 장애인들도 사회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6월 4일 동북교회에서 장애인들을 선교할 목적으로 남원 벧엘장애인선교회가 발족하여 남원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련회와 찬양제를 실시해왔다. 이 벧엘장애인선교회가 1996년 사단 법인 허가를 받아 벧엘장애인교회로 정식 발족하게 된 것이다. 2003년 6월 23일 한마음벧엘교회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남원시 장애인들에 대한 선교와 이들의 복지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주일 아침 예배를, 오후 4시에는 찬양 예배를, 그리고 저녁 7시 30분에는 기도회를 갖는다.

[활동사항]

선교 활동은 주로 장애인 선교와 문서 선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외 교회 및 유관 기관과의 교류, 찬양 선교, 하계 수련회, 사이버 카페 등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봉사 활동은 상담 활동, 장학 사업, 결연 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 활동은 회원들의 사회적 재활과 자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며, 특히 직업 재활을 위하여 도장, 열쇠, 인쇄 등을 다양한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일부 장애인들은 ‘영광당’ 이라는 상호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황]

주요 기구로는 의결 기구인 공동 의회와 제직회가 있다. 그 외 교육기관, 찬양대, 남전도회, 여전도회, 청·장년회, 학생회 등이 조직되어 있으며 주일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 목회자로는 담임 목사 1명, 협동 목사 1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